1. 유저들을 얕봤다. 유저들은 똥폐인이다. 여러가지 요소를 파악하고 플레이 시간을 유추하고
아이템 가격과 그런거 따져가면서 성장시간 짰는데 다 필요없다.
오로지 시뮬레이터의 절대 성장시간만 믿는게 짱이다. 한번 더 외치고 싶다. 야 이 똥폐인들아!
2. 사실 확장성과 최적화는 항상 걸리는 문제이긴 한데
나중에 쓰일거 같긴 한데 지금은 안 쓰는 필드를 넣을지 말지 결정을 잘해야 하는 것 같다.
근데 이번에는 당장 구현에만 신경을 써서 너무 확장성이 없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뭐 지금은 문제가 안되지만 이 시스템을 튜닝하거나 업데이트 할 때 프로그래머가 고생하니까...
3. 진짜 제일 어려운 것은 유저를 납득시키는 것일수도..
왜 얘를 써먹어야 하고 왜 이걸 사야 하며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개발팀이나 유관부서가 전부 공유해도
유저가 이해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면 그건 안 좋은 시스템.
4. 3번과 비슷한 의미로, 유저를 너무 벼랑끝에 몰면서 까지 유료 아이템 판매를 장려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평소에도 잘 지낼 수 있지만 이걸 쓰면 좀 수월해요. 게임머니가 덜 들기도 하고 거기서 볼 수 없는 특별한것을 얻을 수 있죠."
진짜 유료 아이템 판매는 과장되게 말하면 회사가 먹고 사는 유일한 수단이니 중요하긴 한데
그것도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지는게 맞는거지.
유료화 컨텐츠. 밸런스와 수입의 그 오묘한 줄다리기...
# by 케인 | 2009/11/05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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