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News에 의하면 현재 Rare가 Wii의 리모트 컨트롤러와 비슷한 걸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익명의 개발 관계자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Wii의 컨트롤러 형식이지만 MS 시스템에 적합한 것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 말이 되기 전에 세상에 알려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지난 해 여름 쯤부터 관련 작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고 있는 클론 컨트롤러는 닌텐도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아날로그 스틱과 마이크로폰을 내장하고 있으며 두 손으로 들고 하는 형식(넌척 형식)은 아니다. 또한 이 소식에는 Rare가 통합 인터페이스와 그에 맞는 컨트롤러 개발을 해왔다는 언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MS에서 요구한 일정에는 맞추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포함되어 있다.
나름대로 놀라운 소식이긴 하지만, 별로 놀랄만한 소식이 아니기도 하다. 지난 해 여름 쯤 비슷한 얘기를 들었기 때문. 역시나 MS 직원을 통해 흘러 나온 얘기였다. 지난 해 봄에서 여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온다. 빌 게이츠가 Wii에 대해 호평을 했다. 그 MS 직원은 이렇게 얘기했다. "빌 게이츠가 좋다고 얘기한 것은 다음 타깃이라는 얘기". 당시 나온 얘기로는 삼돌의 다음 버전이 Wii 형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지금은 컨트롤러 뿐이기는 해도 Wii라는 콘솔의 핵심이 컨트롤러이니 별반 다를 바 없는 얘기라고도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비슷한 시기에 매우 흥미로운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바로 XNA가 Wii 컨트롤러를 지원한다는 소식. 억측이긴 해도 어쩌면 닌텐도와 MS가 모종의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닐까? 비바 피냐타를 만든 래어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비바 피냐타가 DS로 나온다는 소식도 놀라웠고..)
출처 : playwares.com
무엇보다 뿜은 것은 '빌게이츠가 좋다고 한것은 다음 타깃이란 이야기'. 역시 대인배 빌횽은 마음 먹은것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사나이?[...]
컨트롤러 자체에 개발에 대한 특허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MS에서 이런 컨트롤러를 내놓는다는 것을 환영하는 이유는 USB방식에 PC로도 연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인것 같네요.